DB Multiverse
Página de membro de 호츠마


와우 인성 개터지네 지가 싸질러놓고 지를 능가할거 같으니 그전에 죽인대
DB Multiverse page 1743
다함께 estava dizendo:
이게 먹힌다고????? 진짜????
막장이네
막장이네
바비디의 세뇌는 바비디와의 힘의 차이랑 무관하게 정신적인 부분을 파고드는 거니까 상대도 마찬가지로 힘으로 막는게 아닌 정신적인 부분을 일깨워야 풀 수 있는거라고...뭐 대충 그리 이해해야겠지요. 부라가 내면에 깃든 일말의 사악함과 호전성으로 인해 세뇌에 걸려들었지만 근본적으로 악인은 아니였던데다가 베지터의 유전자도 들어있으니...
뭔가 작전이 있을줄은 알았지만 저렇게 숨은그림찾기처럼 그려진 걸 찾아내시다니...관찰력이 어마어마하시네요들ㄷㄷㄷ
DB Multiverse page 1730
가면버독 estava dizendo:
오반이 저리 말했으니 이번에는 셀도 진짜 죽었나보네요 반전은 아쉽게도 없네요 헬리오르 여전자는 갑옷 없으면 일반인일텐데 저렇게 말로 설득하려다 죽지나 않았으면 좋겠는데..오반이 말하는 부우가 해야하는게 표지에 나오는 흡수일지 아님 부라가 아닌 오반을 흡수해서라도 싸우려는걸지는 모르지만 후자라면 베지트랑 싸울당시 미스틱 부우보단 조금 떨어질진 몰라도 지금보다는 나으려나
뚱보부우와 오반의 합체라...오반의 전술과 부우의 회복력이라면...나름 해볼만 해질지도?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부우는 선두 없이도 다른 사람을 회복시켜줄 능력도 있었으면서 여태껏 뭐했대요?? 아직까진 확실히 아군이 아니라서 그런가?
저 기술은 베지터의 '지저분한 불꽃놀이'.... 부라 앞에선 피콜로도 그냥 재배맨1이네...근데 이제와서 셀한테 선두 준다고 뭐가 달라지나? 걍 파워가 약간 늘어날 뿐
DB Multiverse page 1725
드래곤볼 세계관 공식설정으로 초사이어인 레시피는 300만의 기본 전투력을 재료로 격렬한 분노 한 스푼, 그리고 신뢰성 여부는 제쳐두고 크리링이 했던 말을 인용하자면 평소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죠. 계속 쳐맞고 회복하고를 반복하면서 전투력 300만에 도달하고, 죽지도 않는데 그렇다고 이기지도 못하면서 쳐맞기만 하다보니 격렬하게 분노하고, 그리고 순수한 마음은...뭐 순수함이란 건 주관적인 감정이니까...인간과의 심적 교류를 전혀 못하고 파괴와 살인 충동에만 충실했던 인격이 어떤점에선 야생동물과 같은 순수함이라 표현할 수 있으려나요ㅡㅡ;
결론: 카카로트는 계속 쳐맞고 회복하며 분노해서 초사이어인에 도달, 베지터는...원래 본바탕이 전투의 천재였고 적어도 이 우주에선 카카로트에게 패해서 자존심에 상처입고 열등감을 느낄 일도 없었던고로 "너같은 정신병자 하급전사도 하는걸 내가 못할리가 없지" 라는 생각으로 해내는..? 그래서 초사이어인 둘이서 프리져를 박살내고 라데츠 내퍼는 잡졸들을 정리하고 이러지 않을까요?
DB Multiverse page 1722
결론: 카카로트는 계속 쳐맞고 회복하며 분노해서 초사이어인에 도달, 베지터는...원래 본바탕이 전투의 천재였고 적어도 이 우주에선 카카로트에게 패해서 자존심에 상처입고 열등감을 느낄 일도 없었던고로 "너같은 정신병자 하급전사도 하는걸 내가 못할리가 없지" 라는 생각으로 해내는..? 그래서 초사이어인 둘이서 프리져를 박살내고 라데츠 내퍼는 잡졸들을 정리하고 이러지 않을까요?
카르고...원작에서는 덴데와 함께 있다가 프리져의 광선에 죽었던 꼬마였는데. 생긴건 거의 판박이였는데 용족으로 성장한 덴데와는 달리 이 만화에선 전투형으로 성장했군요.
DB Multiverse page 39
캐릭터별로 각각의 설정까지...같이 움직이는 팀인데도 성향은 천차만별인게 단합 더럽게 안되는 순수 사이어인답네요.동인지만의 개성과 원작의 테이스트 사이에서 고심하고 조절해나가는게 참 힘들것 같습니다 ㅠ 저도 30년 넘게 사랑하는 만화이지만 어지간한 팬심으로는 어려운 일일텐데 대단하십니다
DB Multiverse page 1711
원본 대사에는 I'm gonna make you eat your teeth"라고 되어있군요. 이빨이 몽땅 입안으로 날어가 삼키게 만들정도로 면상을 쎄게 갈기겠다는 의미니까 저것도 많이 고심하신 초월번역인 것 같기는 한데...대사가 뭔가 드래곤볼스럽진 않은 느낌이네요 ㅋㅋ
1 Resposta(s)
DB Multiverse page 1711
orochi estava dizendo:
부라에게 목표인지 우선순위인지 다 필요없고
부라는 그냥 정신력이 나약해서 바비디의 마법에 지배당해 바비디의 노예가 된겁니다.
그냥 그것뿐입니다.
부라는 그냥 정신력이 나약해서 바비디의 마법에 지배당해 바비디의 노예가 된겁니다.
그냥 그것뿐입니다.
그럴까요..? 원작에서 세뇌의 원인은 정신력의 강약이 아니라 내면에 사악함을 지니고 있는지 아닌지에 달렸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바비디의 세뇌는 그걸 이용하는거고요. 멘탈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베지터만 봐도, 정신력이 약해서 지배당한게 아니라, 자신의 사악한 마음을 고의로 부각시켜 일부러 스스로 먹잇감을 자처했던 거고요. 오로치님 말대로라면 마계에서 짱먹고 왕으로 군림하면서 프라이드 높았던 데브라도 정신력이 나약해서 지배당해버렸다는 얘기가 되는데...이 작품에서 사이어인의 왕이 되어 결사단결하여 프리져를 쳐부순 버독, 전투에서 승리하고 우주를 지배하던 완전체 셀, 피콜로 대마왕, 등 세뇌당한 인물들 면면을 보면 사악한 마음이 있다는 공통점은 있어도 어딜봐도 정신력이 나약해서 지배당했다고 보긴 어렵지 않나요??
베지터가 바비디를 거역한 건 정신력이라기보다는 지극히도 억셌던 자존심 때문 아니였나요..?(하긴 그게 정신력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자신을 능가한 것도 모자라 심지어 죽이지도 않고 살려두고, 죽어라 수련에 매달려도 격차가 좁혀지긴 커녕 계속 자기보다 한 발 앞서 달아나기만 하던 카카로트에 대한 열등감이 쌓이다 못해 폭발할 지경이라, 그 격차를 좁히기 위한 수단으로 바비디를 이용했을 뿐, 신체와 마음이 지배당해도 자존심과 긍지만은 마음대로 못할거라던...즉 바비디의 명령과 지시보다 카카로트와 승부를 내겠다는 목표의식이 훨씬 더 크고 중요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부라같은 경우는 억누르고만 있는 자신의 힘을 맘껏 발산하고 강자, 혹은 마음에 안드는 상대를 때려부수고싶은 파괴본능이 있었기에 악한 마음을 자극하는 바비디의 세뇌와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고, 마음속에 내재된 우선순위와 목표의식이 있으면 그 세뇌를 거부하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은 듯 해요.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자나 깨나 카카로트 생각뿐이였던 베지터라서 그게 가능했던듯ㅠ 1 Resposta(s)
DB Multiverse page 1696
자신을 능가한 것도 모자라 심지어 죽이지도 않고 살려두고, 죽어라 수련에 매달려도 격차가 좁혀지긴 커녕 계속 자기보다 한 발 앞서 달아나기만 하던 카카로트에 대한 열등감이 쌓이다 못해 폭발할 지경이라, 그 격차를 좁히기 위한 수단으로 바비디를 이용했을 뿐, 신체와 마음이 지배당해도 자존심과 긍지만은 마음대로 못할거라던...즉 바비디의 명령과 지시보다 카카로트와 승부를 내겠다는 목표의식이 훨씬 더 크고 중요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부라같은 경우는 억누르고만 있는 자신의 힘을 맘껏 발산하고 강자, 혹은 마음에 안드는 상대를 때려부수고싶은 파괴본능이 있었기에 악한 마음을 자극하는 바비디의 세뇌와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고, 마음속에 내재된 우선순위와 목표의식이 있으면 그 세뇌를 거부하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은 듯 해요.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자나 깨나 카카로트 생각뿐이였던 베지터라서 그게 가능했던듯ㅠ 1 Resposta(s)
후우...기껏 몇달 기다려가며 봤는데 결국 진도는 한발짝도 나아간게 없이 또 줘 터지기만 하다 끝나고...또 관심도 없고 그림체의 동질성도 없는 스페셜 챕터로 몇달 때우겠지...이제 곧 개학인데 여름방학때쯤 돌아와서 몰아서 봐야겠다ㅠ 드래곤볼에 대한 애정으로 미우면서도 손절 못하고 와서 보시는 동지 여러분,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다 상반기 끝나고 다시 뵈어요 ㅠ
DB Multiverse page 1695
오반이 GG치고 주저앉은게 셀전 때 베지터 구하다 팔 다치고 셀이 가메하메파를 쏘려고 할 때 오공이 격려하기 전까지는 그냥 포기하고 죽을 생각했던거랑 겹쳐보이네...누군가의 격려가 필요해ㅠ
DB Multiverse page 1693
뿌우우 estava dizendo:
피콜로는 동화하면 다신 못돌아가자나여 그럼 한쪽 우주는 영영 이별해야 되는데
아예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베지트가 올때까지 시간만 끌면 확정승이니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기엔 좀..
차라리 미니 셀쥬로 오반 둘 순간이동 시킨뒤에 퓨전 댄스 가르키는게 더 나을듯
일단 동일인이고 0.1초의 오차없이 마음이 맞는다고 했으니 한쪽만 제대로 댄스춰도 100% 성공률일텐데
하다못해 계왕신 시체에서 귀걸이라도 챙겨와서 끼우든가
M설정에선 대계왕신이 합체 풀수 잇다고 햇는데 왜 포타라 안챙기냐
아예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베지트가 올때까지 시간만 끌면 확정승이니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기엔 좀..
차라리 미니 셀쥬로 오반 둘 순간이동 시킨뒤에 퓨전 댄스 가르키는게 더 나을듯
일단 동일인이고 0.1초의 오차없이 마음이 맞는다고 했으니 한쪽만 제대로 댄스춰도 100% 성공률일텐데
하다못해 계왕신 시체에서 귀걸이라도 챙겨와서 끼우든가
M설정에선 대계왕신이 합체 풀수 잇다고 햇는데 왜 포타라 안챙기냐
지금 다 뒤지게 생겼는데 다시 분리 안되는게 대수인가요ㅠ 원작에서도 베지터는 (당시 알기로는) 다시는 못되돌아올 걸 알면서도 다 죽고 지구도 망하게 생겼으니 오공과 포타라 합체를 하죠.(물론 오공이 그 사실을 귀걸이 다 달때쯤 뒤늦게 알려줘서 "ㅅㅂ 그걸 이제 얘기하냐" 이러면서도 어쨌든 하지요) 오공도 처음 포타라 들고 왔을 때 다시 못되돌릴 걸 알면서도 오반과 합체를 하려 했고요. 심지어 막판에 궁지에 몰렸을 땐 미스터 사탄하고라도 합체하겠다고 귀걸이를 던지려던게 오공입니다. 하물며 다른 개체도 아니고 거의 100% 동일한 인격체끼리인데 베지트 기다리려다 당장 다 죽게 생긴 지금 이 상황에서 피콜로가 망설일 이유가 있을까요ㅠ 부양할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또 설령 못되돌려서 어느 한쪽 우주랑 이별해야 한대도 피콜로라면 성격상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을거 같고...정 안되면 동화 대신 포타라 합체라도...
오반 둘이서 포타라 합체라도 진작에 했으면 간단히 정리하고도 남았을 상황인데...나중에 둘이 갈라지는 건 원작만의 설정대로라면 부우 몸속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되는거고 슈퍼 설정이 적용된다면(아마 적용 안된 것 같지만) 시간 지나면 알아서 갈라질거고. 아니면 하다못해 피콜로 둘이서 동화하면, 네일과 융화해도 몇배가 강해지고 신과 합체했을때도 떡버프 받았던 피콜로인데 지금 둘이 합치면 아주 단순히 생각해서 네일 둘 피콜로 둘 신 둘 이렇게 여섯의 동화효과를 볼 수 있으니 가스트카콜급의 전력이 될 수도 있을거 같은데...좀 더 동인지의 상상력을 맘껏 표출해도 좋을거 같은데 뻔히 질 거 알면서도 질질 끌면서 죽어나가기만 하니 답답하긴 하네요 ㅠ
1 Resposta(s)
DB Multiverse page 1692
브로리짱 estava dizendo:
너무 부라로 분량 잡아먹네요
냉정하게 2오반 1셀 VS 부라만 해도 부라가 밀려야 정상인것 같은데
게다가 오반2명은 왜 퓨전안하고 쳐맞고 있는지
그리고 정면도 아니고 뒷빵으로 오반풀파워 에네르기파를 맞았으면 소멸각인데
거기서 또 순간이동해서 피콜로 죽이고 선두 먹는거면 1년간 부라연재 더하겠다는 의도인가
아수라님 그림체 봐서 좋긴한데 이제 베지트 일행 등장시키고 마무리좀 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이번에피소드 또 다되가는데 이번에피끝나고 개거지같은 특별 코믹스 봐야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냉정하게 2오반 1셀 VS 부라만 해도 부라가 밀려야 정상인것 같은데
게다가 오반2명은 왜 퓨전안하고 쳐맞고 있는지
그리고 정면도 아니고 뒷빵으로 오반풀파워 에네르기파를 맞았으면 소멸각인데
거기서 또 순간이동해서 피콜로 죽이고 선두 먹는거면 1년간 부라연재 더하겠다는 의도인가
아수라님 그림체 봐서 좋긴한데 이제 베지트 일행 등장시키고 마무리좀 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이번에피소드 또 다되가는데 이번에피끝나고 개거지같은 특별 코믹스 봐야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한 몇달 잊고 일상을 보내시다 어쩌다 생각났을 때 쓱 보고 또 몇달 지내다 오시는쪽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세월아 네월아 느긋하게 이어나가는 작품이다보니 독자 입장에서도 그냥 마음 비우게 되네요 ㅠ
김덕호 estava dizendo:
지극히 개인적인 예상//
대계왕의 무능함을 강조한 점 & 베지트의 포타라가 부우의 몸 속에서 풀린 것을 수차례 설명하고 만화에 그려낸 점 & 피콜로가 부라를 혼내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 대하듯이) 미래 예지 떡밥으로 미루어 보아
**대계왕이 부라에게서 포타라의 힘을 뺏을 것같습니다**
부라가 둘로 갈라지는지 힘만 일반적인 사이어인-지구인 혼혈 수준으로 줄어드는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예상이 안가고요, 솔직히 다른 예상들에 비해 가능성이 적다는데에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그냥 이러면 대박이겠다 싶어서요 ㅋㅋㅋ
대계왕의 무능함을 강조한 점 & 베지트의 포타라가 부우의 몸 속에서 풀린 것을 수차례 설명하고 만화에 그려낸 점 & 피콜로가 부라를 혼내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 대하듯이) 미래 예지 떡밥으로 미루어 보아
**대계왕이 부라에게서 포타라의 힘을 뺏을 것같습니다**
부라가 둘로 갈라지는지 힘만 일반적인 사이어인-지구인 혼혈 수준으로 줄어드는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예상이 안가고요, 솔직히 다른 예상들에 비해 가능성이 적다는데에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그냥 이러면 대박이겠다 싶어서요 ㅋㅋㅋ
?? 부라는 포타라로 합체한 존재가 아닌데 어떻게 포타라의 힘을 뺏죠? 뭐 물론 부라를 만들기 위해 베지트랑 부르마가 서로 그... 합체(?)는 했었겠지만... 부라 본인은 단일개체인데 어떻게 분리를 시킨다는 얘기신지??
정발 단행본에 익숙한 분은 에네르기파가 제일 친숙할거고, 원작 애니(더빙 말고 오리지널)에 친숙하신 분은 카메하메하가 익숙할거고, 더빙으로 접하신 분들은 에너지파, 물보라권법이 익숙하실듯
DB Multiverse page 1687
히나이치고 estava dizendo:
역시 드래곤볼은 약한애들이 암만 뭉쳐서 발악해도 강한애 하나를 절대 못이겨 그런 전례가 없음;; 강한애를 이길려면 걔보다 강한애를 데려와야지 약한애들 여럿 모아봤자 한방에 한놈 이런식으로 각계격파해버림
10짜리가 열명 있어도 100짜리 한명을 이기지 못하는게 기본적인 드래곤볼의 전투논리였던건 사실이지만, 압도적인 전투력 차이를 여러가지 변칙과 기술로 극복하거나 극복할 뻔했던 사례도 적지는 않아요. 몇가지 예를 들자면 비록 빗나갔지만 크리링의 기원참이 제대로 들어갔다면 크리링보다 몇배는 강했던 내퍼의 목이 분명 날아갔을거고요. 원기옥은 원작 기준으로는 약한 동료들이 줘터지면서도 이악물고 버텨가면서 시간을 벌어주고 베지터전은 절반의 성공, 프리져전은 사실상 실패, 마인부우전은 확실히 성공했던, 전투력차이를 초월한 피니시 역할을 해냈고요. 극장판은 원작과 패러렐이긴 하지만 순수한 힘대결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적들을 동료들과 힘을 합치거나 동료들이 힘을 보태주거나 여러 작전과 변수로 극복하는 전개가 많고요. 완전체 셀과 힘의 차이가 많이 났던 베지터가 힘을 한곳에 모아 집중해서 날린 파이널플래시도 셀이 그 위력에 놀라서 당황하고 피했지만 상반신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위업을 달성하죠. 오천크스도 초사이어인 3가 되기 전 초사이어인 1?2? 였을 때 부우에 비해 형편없이 약했지만 슈퍼 고스트 자폭어택으로 부우를 파괴했고 파편을 태워버리는 뻘짓 안하고 기로 소멸시켰다면 이길 뻔 했고요. 버독이 봤던 미래에 의하면 어찌어찌 사태가 수습되고 정상으로 돌아올 거라는건 이미 우리가 다 아는 바고 이제 그게 어떤 변수와 작전으로 가능했던 건지가 궁금해서 보는 거니까 그냥 기대감을 가지고 봐도 좋을거 같아요. 막말로 셀은 마음만 먹으면 아마 원기옥도 쓸 수 있을거라고 자기 입으로 얘기했으니까요. (이래놓고 그냥 베지트가 제때 나타나서 다 수습해줬다 땡 이러면 정말 김새겠죠. 그러면 정말 하나이치고님이 말씀하신대로 더 강한 한놈이 그냥 해결해버리는 진부하고 단순한 결말이니까요.)
1 Resposta(s)
인신공격 당했다고 화내시길래 "아만보"가 무슨 되게 심한 욕설 혹은 비속어인줄 알고 검색해본 사람 손...이 아니라 몰랐던건 저뿐인가요ㅠ
(덕분에 무슨 뜻인지 배웠네요 아만보...)
DB Multiverse page 1680
(덕분에 무슨 뜻인지 배웠네요 아만보...)
얼룩덜룩 점박이에 날개도 달리고 얼굴 생김새도 뭔가 복잡하고 그리기 귀찮아서 다른 악당들과 달리 드래곤볼 동인지에서 다루기는 기피대상 1호였던 셀인데 여기서 유감없이 팍팍 밀어주시네 콜드와 더불어 가장 공 많이 들이시는 작가님 최애캐이신듯
P.S 근데 바비디가 죽으면 세뇌도 풀리나? 원작에서는 확인할 길이 없었는데 문득 궁금하네요
DB Multiverse page 1683
P.S 근데 바비디가 죽으면 세뇌도 풀리나? 원작에서는 확인할 길이 없었는데 문득 궁금하네요
오지터 estava dizendo:
호츠마//분명 그렇게 구상하고싶어서 그런거같긴 한데, 연재가 굉장히 드문드문 느릿하게 연재되는데 스페셜만 주구장창 끼워넣다보니 이야기의 호흡이 망가졌으니까요
자기들이 의도한대로 하려고는 하는데 힘에부치는게 보이네요
이래서 프로의 담당편집자라는 직책이 존재하는가보다 싶네요
자기들이 의도한대로 하려고는 하는데 힘에부치는게 보이네요
이래서 프로의 담당편집자라는 직책이 존재하는가보다 싶네요
프로 담당편집자라면 당장 쓰잘데없는 스페셜 원고부터 확 패대기치고 본편에 올인시켰을듯...ㅋ
오지터 estava dizendo:
재미나게 전개할 구상도 떨어지고 너무 질질끌어서 본인들도 뭘 하고싶었는지 잊어버린것 같고 이젠 매화마다 원작을 비꼬는 내용으로 가득하군요.
솔직히 이젠 별 감흥도 없고…
드래곤볼GT를 싫어한다는데 이야기 전개방식은 GT처럼 개그 위주가 되다보니 재미가 없네요……
솔직히 이젠 별 감흥도 없고…
드래곤볼GT를 싫어한다는데 이야기 전개방식은 GT처럼 개그 위주가 되다보니 재미가 없네요……
기존의 전사들뿐만 아니라 지난 악역들이 필요에따라 한편이 되어서 싸우다보니 악역의 시각에서 보는 전사들의 행태를 꼬집는 일이 자주 생길 수도 있는거 같아요. 마주니어전, 사이어인전, 프리저전, 인조인간전, 셀게임 당시 전사들 입장에서는 최후의 결전에 임하는 비장한 마음으로 이래저래 대비를 해서 모여 왔겠지만 악당들의 눈으로 봤을 땐 '어차피 손오공 말고는 대책 없잖아 니들은' 이렇게 보였을거고 셀게임 후반부에 손오공이 기권하고 내민 비장의 카드라는 것도 결국 전술이고 작전이고 뭐고 오반의 잠재력 하나에 의존하는 거였으니까...당시 악당들은 그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보는것도 꽤 흥미있긴 해요. 너무 질질 끌어온건 아쉽지만 ㅠ
이 만화의 매력은 두가지였는데...하나는 본편. 상상만 해오던, 원작에서는 성사될 수 없는 역대 캐릭터들의 드림매치와, 온갖 악역들이 죄다 모였으니 벌어질 수 있는 악역들과 선역 전사들간의 쫓고 쫓기는 음모와 공방전. 그리고 또 하나는 각 우주 에피소드. 약간의 변화나 계기로 인해 정사가 비틀리는 과정과 그 재해석... 둘다 기존 드래곤볼 팬들이 상상만 해오던 것들을 간접적으로 충족시켜주는 매력으로 인기를 누려온 만화인데...그런 면에서 봤을때 요즘 드래곤볼M의 행보는 이해하기 어려움... 본편은 지지부진하고 굳이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는 에피소드만 계속 나오고 정작 가장 궁금했던 도사 크리링 인조인간 야무치 계왕권 비델 이야기는 제대로 다루지도 않고 대충 넘기고ㅠ 손오반이 손오공한테 밟혀죽는다는거 모르는 사람도 없고 가뜩이나 안궁금한 내용인데 그렇다고 뭔가 새롭게 밝혀지는 것도 없고(머리를 다쳤지만 인격이 변할 정도는 아니였다는걸 알 수 있지만 그마저도 전혀 영양가 없는 정보고)...게다가 꼬마 손오공이 거대원숭이가 됐는데 멀쩡히 말을 하는, 설정 무시는 덤이고...
DB Multiverse page 1674
힘들게 그리시는 분께 정말 죄송하지만...이 에피소드 언제 끝나냐는 생각뿐ㅠ 앞의 콜드대왕 에피소드처럼 여기도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는데 그 결과에 도달하는 과정이 별로 궁금하거나 흥미로운 파트도 아니고...본편 못본지 이미 반년이 넘은거 같아서 지쳐감
DB Multiverse page 1673
Dino K. estava dizendo:
마지막 컷 오른쪽 상단에 깨알 같이 스파이로봇
우와 엄청 예리하심...!! 생각도 못했는데 깨알 디테일이네요
원작에서는 상상만으로 채울수밖에 없었던 영역이라 흥미로운 소재, 올컬러에다가 나무랄데 없는 작화 퀄리티, 그 모든 정성이 무색하게 시종일관 무리한 캐릭터 해석과 개연성 없는 파워밸런스와 마무리까지 좀 아쉬웠던 에피소드네요 ㅠ 그래도 메인 스토리도 아니고 평행우주에서의 어떠한 가능성중 하나를 제시한 것 뿐이니까 그 많은 아쉬움들과는 별개로 오랜만에 고퀄의 눈요기를 선사해준 그 노고에 박수쳐드리고 싶긴 합니다.(솔직히 특별편중에 눈이 괴로운 작화나 개연성없고 무성의한 스토리도 많았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손꼽을 정도로 성의있는 편이라고 생각되니까)
P.S 어디서 뭐하느라 1년간 코빼기도 안비쳤는지 해명하라고 고함치는건 오공이 집에갔을때 치치가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 왜 부르마가 달려들어서 멱살(?)잡는겨? 어디서 뭐하고 왔는지 걍 물어보면 되는거지 뭔놈의 해명이여 자기 남편도 아닌데
DB Multiverse page 1664
P.S 어디서 뭐하느라 1년간 코빼기도 안비쳤는지 해명하라고 고함치는건 오공이 집에갔을때 치치가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 왜 부르마가 달려들어서 멱살(?)잡는겨? 어디서 뭐하고 왔는지 걍 물어보면 되는거지 뭔놈의 해명이여 자기 남편도 아닌데
오지터 estava dizendo:
호츠마님 이야기도 참 시사하는바가 큰게
드래곤볼 원작을 다루던 애니메이션 사이드의 사람들이 많이 사라졌고
또 근래 들어 점프계열에서 잘나가는 만화 주인공들이 전부 공통점이 있죠
곤은 무식한 바보 천진난만이고
나루토도 바보 천진난만이고
루피는 바보고
손오공을 루피같은 바보캐릭터로 해석해버린게 가장 아쉽더군요
드래곤볼 원작을 다루던 애니메이션 사이드의 사람들이 많이 사라졌고
또 근래 들어 점프계열에서 잘나가는 만화 주인공들이 전부 공통점이 있죠
곤은 무식한 바보 천진난만이고
나루토도 바보 천진난만이고
루피는 바보고
손오공을 루피같은 바보캐릭터로 해석해버린게 가장 아쉽더군요
그러니까요. 순수하고 단순한 사람이랑 멍청한 사람을 동일한 인격으로 보고 제대로 구별을 못해가면서 캐릭터 해석을 하니까 오공은 무식할대로 무식하고 눈치없을대로 없고 이기적일대로 이기적이면서 힘만 무식하게 세고 쌈박질만 좋아하는 손육공으로 거듭나네요
뿌우우 estava dizendo:
이번편에서 손오공 : 도발 장인, 지능적 지구 안티
갓지터 : 우주를 구한 영웅
갓지터 : 우주를 구한 영웅
원작의 오공은 혼자 산에서 살거나 수행에 몰두하는 스타일이라 지식이 부족한, 쉽게 말해서 "무식한 인간"이였을지언정 사리분별을 못하고 상황파악을 못하는 "멍청이"가 결코 아니였는데...오공이라는 캐릭터의 해석을 극장판이나 드래곤볼 슈퍼나 많은 동인지들이 많이 잘못하는 느낌...
애초에 순간이동으로 빨리 올 수 있었는데도 프리져랑 콜드 앞에 놓인 동료들한테 니들이 잘하고 있길래 어째야 할지 몰라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왔다는 그딴 소릴 손오공이 하고 있는 것부터가 무리수임. 원작의 오공이였으면 이 상황에서 부랴부랴 왔겠지. 아직 순간이동이 익숙치 않아서 우주에서 오는 건 잘 안되더라고 변명이라도 했으면 그러려니라도 하지 이건 뭐 뱀길 오느라 하루 늦는바람에 내퍼한테 친구들 다 뒤진거 눈앞에서 보고도 저러는건 걍 엿먹으라는거지.
1 Resposta(s)
DB Multiverse page 1663
Dino K. estava dizendo:
호츠마 was saying: 그래 피콜로 피니시는 라데츠전이 마지막이지 ㅠ
재배맨 바비디...
재배맨 바비디...
표현히 부정확했군요. 정확히는 피콜로의 마관광살포 피니시...굳이 하나 더 꼽자면 극장판에서 사우져에게...
뭐...재생이 생활화되어있는 셀이나 마인부우에게는 무용지물이겠지만 적어도 프리져나 콜드대왕한테까지는 피니시로 통할수도 있겠지. 닿으면 무조건 뚫리는 기술이라 치면...그나저나 최종단계 프리져의 데스빔도 초사이야인 오공한테 안통했는데 역으로 오공보다 강한 콜드한테 피콜로의 기술이 통한다는게 개연성은 영... 이럴거면 내퍼 등 뒤를 잡았을때 꼬리는 왜잡고 오반한테 피니시는 왜맡겼어 걍 뒤에서 마관광살포로 뚫어버리지
DB Multiverse page 1659
근데 댓글란이 갑자기 가로로 비좁아진게 저만 그런건가요? 제 폰이 이상한건가? ㅠ 폭이 좁아지니까 밑으로 너무 내려가는게 좀 불편한 느낌인데 혹시 해결 방법 아시는 분 있을까요? ㅠ
1 Resposta(s)
DB Multiverse page 1656
그걸 왜 콜드한테 날리냐...당연히 튕겨내지 그럼 가만히 맞겠냐? 그리고 튕겼다고 놀라긴 왜 놀라? 너랑 힘차이가 얼만데 당연히 막히지. 차라리 어디 딴곳에다가 쐈어야지 말 안하고
DB Multiverse page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