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찌+부르마 퓨전
미안하지만 이혼해야겠어.
이대로는 바람을 필 수 밖에
없잖아...
흥!
그렇게 둘 순 없지!
우리가
퓨전하는 게
어때?
하지만
어떻게
하려고?
내게
생각이 있어.
무...무슨
짓이야...
고작 키스?
이걸
귀에다가...
아니 무슨...
제정신이야?!
이러면
이혼
안해도
되잖아?
아니
그래도...
바람
피면
죽는데...
죽긴 누가 죽여, 바보야.
난 이제 부르마도 찌찌도 아닌
너의 아내야.
좋아!
나는
오공도
베지터도
아닌
베지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