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오랜만이야, 동생! 놀랐구나?
천국에 연락선들이 좀 있는데, 덕분에 내가 원하는 나이대로 있을 수 있게 됐지 뭐야.
그랬더니 빙고! 낭랑 120세 청춘이라구!
천국에 있는 연락선?
지옥행 피해보려고 청탁받고 다니나 보지?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울며 불며 매달리는 영혼들을 이용했단 거야, 지금?
닥쳐, 이 노친네야!
염라대왕이 네 놈을 지옥에 보낼지 말지 고민중이란 것만 알려줄게.
내 연락선들이 잘 대해 줄거야!
(염라대왕은 망자를 지옥에 보낼지 천국에 보낼지 결정하는 판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