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단히 강한 열망을
갖고 있더군...
네놈과 붙고 싶은 열망 말이야.
그래서 내가 들어주기로 했다.
여기서 도망칠 순
없을 거다.
이게 네 마지막 전투야.
외부의 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순간이동도 안 되고,
뚫고 나가는 것도
무리야...그러면...
이자리에서 네놈을
꺾어야겠군!
키힉!!
안 돼,
오공이 죽을 거야!!
부우는 아직 
다른 전사들은 
재흡수하지 않았다. 
지금 지더라도
더 강해질 수 있어.
그럼 제가 
가겠어요.
외부에서라도
방해하면
오공에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